뭐 걍 나는 잡덕이고, 노래나오면 다 듣는데, 휴...
진짜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피곤한데ㅋㅋ 아이즈원에 대한 내 감정은 그냥 아이돌판이 정의라던가 도덕적 가치 위에 돌아가지 않는구나 하는 현타정도. 그 외의 상황은 엑스원 데뷔했을 때 느꼈던 거랑 똑같아서 할말없음.
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논란은 무시하고 활동 강행하는 회사.
정신승리하면서 성적보면서 자위하거나 전방위 어그로끄는 팬들 혹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싶어서 해탈하고 걍 따라가는 팬들.
여기에 각종 어그로들 끼어서 욕받이 된 멤버들...
어느 하나 변한게 없음.ㅋ
엑스원 때도 아니 멤버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 싶었고, 사실 지금도 그럼.
사람들이 멤버들이 가해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는거다 라고 해도 그 위 반항해야하는 주체가 대기업인걸, 근데 또 좀.. 괴씸한것도 있고.
사실 나도 좋은 감정이 있는 건 아닌데 너무 지나치게 욕하는 거 보면 비판하려다가도 푸시식 하게 됨.
근데 팬들 설치고 다니는 것도 짜증남 아,
감정 졸라 이상함. 난 프듀48도 봤고 프엑도 봤고, 48은 심지어 투픽 둘다 데뷔했고 아이즈원 평소에 전곡 다 듣고 다녔음. 근데 프엑은 생방탈락멤 파는고 엑스원애들도 다 좋아했는데 아니 걍 기괴해 여기ㅋㅋㅋ.. 입장정리가 안됨.
그룹에 대해서는 애매하면서 허탈한 감정.
멤버들에 대해서는 쟤들이 위에서 하라면 해야지 어쩌겠냐 싶은 생각.
그리고 노래는 좋다.
그으리고 진짜 다시는 대기업이 연예계 휘두르고 다니지 좀 않았으면 좋겠음. 씨제이가 프듀로 아이돌판 다 망쳤어.
까려면 쟤네는 별개로 두고, 탈락한 애들 보상부터 하고, 일단 엑스원 해체 시켰으면 여기 애들 보상 해줘야 할거 아니냐...
뭐... 걍 보면
팬들이 멤버들 욕먹어가면서도 활동하는 거 보고 싶어하는 것 같고... 진짜 그게 행복한가...
근데 돈쓰는건ㅋㅋ 경험상 이악물고 화력으로 성적으로 보여주자 하는건 별로 덕질에 도움이 안되던데, 그러다가 병크 터지면 진짜 심장에 빵꾸터짐. (주변에 존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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